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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사랑 *
815 2003.12.27. 03:36


" 저번엔 상대를 잘못골랐을뿐이야..이게 정말 사랑이지"

" 그때는 어렸쟈나.. 지금은 다 안다고.. 이사람이 정말 사랑인걸 "

" 지난번엔 내가 굉장히 힘들때였쟈나.. 외롭기도 했고..

요번엔 다르다고.."

" 이번엔 정말이야 "

" 정말 요번엔 헤어지지 않을꺼야"

" 진짜 심각하게 사랑에 빠졌어.."

" 니가 안믿어도 상관없어~ 그애 이야긴 꺼내지도마 그건 인생의 실수야"

" 내가 그래도 아직 좀 어눌한 구석이 있쟈나.. 그래서 당한거지..

이 애는 절대 그렇지 않아..."

" 요번엔 정말로 임자를 만난것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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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말들..

항상 이렇게 위로하며.. 지금 찾아온것이 사랑이라 자신하며 기뻐 하는 거짓말들..


항상 지금 내가 잡고 있는 손이 진짜 사랑인것..


항상 그전엔 실수였다는 거짓말..


사랑을 하면 거짓말 쟁이가 된다..


사랑을 하지 않을땐.. 사랑에 울고 웃는 사람이 바보같이 느껴지다가

사랑을 하고 있을땐.. 내 사랑을 믿어주지 않고 내 눈물을 이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바보 같이 느껴지는 모순..


천마디.. 만마디의 말로도 .. 표현 할 수 없는 머리아픈 이것을.. 계속 하고도

계속 실수하고 그리고는 언제그랬냐는듯 언제 다쳤냐는듯..또하게되는 이것을..

사랑이란 두글자로 부르기엔.. 너무나 미약하다..



표현의 한계에 절정에 도다른 절망감.......

우주로 가서 외계인들의 말을 배워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