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심하게 위로 받고 싶을때 투정처럼 헤어지자~ 고 말한것이
가끔... 그사람에게 투정을 부리고 싶을때 헤어지자~고 말한것이
가끔.. 그사람에게 나를 사랑하는걸 잊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고 싶을때..그렇게 말한것이
최면처럼 그사람에게 작용 했는지 모른다
처음엔 헤어지면 못살아.. 한것이.. 두번째는 헤어지면 안돼지.. 한것이
세번째는 헤어지면 마음이 아플텐데.. 한것이 네번째는 헤어져도 살 수 는 있겠지?
다섯번째는 헤어질수도 있겠다.. 그렇게 헤어져....? 할때 까지..
그래..헤어지지 모... 고개를 돌리고 손을 놓아버릴때까지..
나와의 이별에 아픔에 익숙해져버리게 만들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난 그냥 늘상 하던 투정이였는데 그 사람은 이별이야기에 익숙해져가고 있었는 모양이다
금새라도 달려와 이마에 키스하며 까불지말고 이리와 할것같은 그 사람이..
입고 입어 이제 내 몸인것같은 오래 입은 옷처럼.. 그냥 무덤덤히 이별에 익숙해져있었던 모양이다
결국은 서서히.. 그 사람 내가 사랑한 사람 등을 떠밀고 있었던 것이다
사랑한다는 말로 사랑을 확인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의 심장을 헤집으며 등을 떠밀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그해 겨울 콜록 거리며 원망했던건..
따뜻하게 잡아주던 그사람의 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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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난 이런 이별을 한적이 없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에게 그 사람이라 칭하는 존재는 애초에 없었는지도 모른다
상상속에 사랑.상상속에 사람..인지 모른다
어쩌면 난 이 이별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는 ..
추운데 발가벗고 서서 감기야 ~ 걸려라.. 하고 외치는 정신나간 사람인지 모른다..
어쩌면 이것은 내 이야기도 남의 이야기도 아닐지도 모른다..
허나.. 어쩌면 내 이야기일수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일 수 도 있다..
감기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