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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전우.
428 2004.01.06. 14:03


나에게 있어, 전장을 해치며

서로의 목숨을 담보삼아 수많은 위험의 세계에서 탈출해온 친구가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간에 얼굴을 바라보아도 의사소통이 될정도의 우정과

무슨일이 있더라도 서로를 믿을수 있는 믿음으로 우리는 서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런 전우가-

어제 순간적인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날뻔했습니다.

급하게 응급실로 옮겨진 그는, 헐떡거리는 숨을 뒤로한채 나에게 있어 몇마디만을 했습니다.



난 그런 그의 말을 듣고,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하지만 포기할수는 없었습니다.

나에게 있어 그는 부모님과 동격일정도로 나에게 대부분인 전우였으니까요-



그렇게 위급한 순간을 넘기고, 내 전우는 다시금 살아났습니다.

더이상의 요행은 없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거짓인듯 그는 지금도 나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 또한 그를 믿고 이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둘은 서로간에 알고 있습니다.

얼마 안있어 헤어진다는것은.. 불변의 진리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제 내 손에 쥐어져있던 그를 보낼때가 됬습니다.




달려라 혜광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