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어둠 풋사랑*
1518 2004.02.02. 07:04



6년전

한 고등학생은..무작정 서울에 올라갔다......

서울 화곡동 1번출구 앞..10m전방 준네트겜방..

한구석 모퉁이에 짱박혀서..게임을 하고있었다..

어둠의전설을 클릭하면..옆에 누가있는지.옆에 누가 멀 말하는지 알지못하는..한꼬맹이는..

자신이 게임을 몃시간했는지..알지못하였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배가 고파오기 시작하면서.....

화장실을 갈러고..의자에 일어서는 순간...처음 겜방갔을때는 사람의 숫자가 3명이였거늘...

일어나는 순간 컴퓨터 자리에는 사람이 다 차있었다.............

1사람도 빠지지않고..그사람들은 전부 어둠의전설을 하고있었다......................

난 놀라지 않을수가없었다.........

그리고 그때 한여자를 보고말았다.............

그에인지 처음보고도 알수가있었다 처음 보는거였지만...그에인지 난 알수가있었다.............

남자친구가있는 그에...

아마 짝사랑이였는지도 모른다............

처음으로 어둠의전설을 하면서..처음으로 여자한테 좋아한다는감정을 가지게 해줬던..그에...

내친구들은..그에를 왜 좋아하는지 알수가없었다고 하지만..

지눈에 코꼈다고..내눈에는 그에의 모든것들이..이뻐 보였다..그에의 모든것들 좋아하고싶었다...



그에와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에와의 연락은 끊고 싶지 않았다...............................

그에의 감정을 뺏는데는..선공하였지만..

그에의 마음까지는 뺏지 못하였다........




6년후.. 그에를 보았다..

지금 생각하면 스스로 풋 하는 웃음이 나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아닐가 싶다...

어둠 풋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