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서 많이 부르시는 림이나 님이 아닙니다.
엄연히 혜광이라는 두글자의 이름을 가지고 이곳 마이소시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필명또한 엄연히 존재하여, 한 게시판의 조그만 부분을 지키고 있습니다.
내 이름은 님이나 림이 아닙니다.
때로는 여러분의 그런 목소리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처음보는 사람에게 님이라 림이라는 호칭은
저 만의 생각으로는 반말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부터 불온전한 호칭으로 시작된 대화가 편하게 끝나거나, 편안하게 진행된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내 이름은 님이나 림이 아닙니다.
단순히 부르기 쉽다고해서, 그리고 아주 편하다고 해서, 타자치기 귀찮다고 해서
모든 의미로 님이나 림은 거부합니다.
저에게는 혜광 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내 이름은 님이나 림이 아닙니다.
몇몇 초등학생 분들에 의해 불리는 그런 반말이 아닙니다.
적어도 몇몇 예의를 아는 분들에 의해 불리우는 이름일 뿐입니다.
순전히 재미만으로 사람을 처음 보거나, 부를때 깎아내리는듯한 호칭은 예절에서 빗나갑니다.
내 이름은 님이나 림이 아닙니다.
처음의 예절부터 깨트리는 그런 이름따위가 아닙니다.
단순히 몇글자로 줄여진 상태로 의사소통이 되는 언어로 이루어진 이름따위도 아닙니다.
외계어로 이루어진 이름따위도 아닙니다.
내 이름은 님이나 림이 아닙니다.
달려라 혜광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