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문 생생히 어제같이 기억이 나던 그때인데
이제 사람들은 나에게 계란 한판을 운운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척척박사 일 필요도없이
문을 잠그지않아도 좋고
밤엔 볼일을 핑계로 쓰윽 외출을 하기도하고
까먹을 도시락도 몰래 잘 잠도 이제는 없어져버렸다
염색뿐이 아니고 대머리를 한들 머라할 사람이 없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뉴스에 나온 좀도둑을 보며 혀를 끌끌차며 들리지않는 잔소리를 늘어놓기나한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어린 조카에게도 잔소리를 하고
가끔은 아부지 어무니한테도 잔소리를 늘어놓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척척박사였을땐 그랬다
ㅇ ㅏ~ 이런거 연구안해도 될날이 왔으면..
지금은 그렇다..
지금은 제발.. 나쁜일이여도 좋았던 실패하고 걸려 매를 맞아도 기뻤던
뭐든지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 궁리에 이불속에서 전화기를 붙잡고 낄낄대던 그때로 돌아가면
정말이지 너무나 좋겠다
그때연구한 나쁜요령들 -_ㅡ 책이나 한권 내라! 하던 담임선생님의 잔소리가 그리운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