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타는 다시 확인하고 확인하는 습관적인 문장들을 위하여 있고,
틀린 맞춤법이 혹여 생길까하여 꺼림칙하면 국어사전을 펼치게 하는데.
당신의 오타는 다시 확인이란 확인없이 겨를없는 글자들을 위하여 있고,
틀린 맞춤법을 그냥 보기만하여 꺼림칙하니 국어사전을 펼치라 하지요.
나는 바래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이 곳에 무언가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 가능해지고. 조심하려 했습니다.
당신이 바래왔던 것이 이런 것 이었습니까.
이 곳에 무언가를 기록해 남기는 것이 가능해져도. 조심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떳떳할 수 있는지 한번 묻고 싶었습니다.
총대를 메어, 당신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스스로가 글쟁이라 칭할 수 있을 만큼.
당신은 그랬습니까.
알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필명과 이 세계 존재하는 본명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행동도 알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당신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journ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