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급에 대한 얘기는 99년 여름부터 넥슨에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한해가 지나도 깜깜 무소식이었다
하지만 어둠의 전설에서 미구현으로 남아있던 기술과 마법들이 구현되기 시작하면서
승급의 구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게 했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가지게 했다
전사의 로망 '크래셔'
이모탈처럼 완벽한 방어기술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쓸만한 기술인 완전방어
크래셔의 위력을 보고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중고층대의 껌이 한방에 죽다니.. 당시로써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일이다
전사들은 꿈에 부풀었다
이제 우리들에게도 볕뜰날이 오는구나
사냥을 갈수 있어!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크래셔의 성공조건인 체력 2%는 팟 한개로는 상당히 맞추기 힘든 범위였고
그것을 보완하기위한 완전방어의 성공률은 극히 낮았다
크래셔의 시도는 코마로 이어졌고 오히려 사냥속도의 저해를 불러왔다
당시의 인벤창은 총 35칸
그중 각마을 리콜과 디베노뭄 / 비상용 엑스쿠라눔을 제외하면
코마는 20개 남짓한 갯수가 전부였기 때문에
계속 코마뜨는이에게 모든 코마디움을 바칠 여유는 없었다.
크래셔가 생각보다 효용성이 떨어지긴 했지만
다시한번 이어지는 굳뉴스 !
전사들에게 획기적인 무기가 탄생했던 것이다
'헬도끼'
기존의 피닉스크로어를 뛰어넘는 파괴력,
무지막지한 내구도
그리고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경이적인 아이템 !!
전사들의 기공은 한층 강화되었지만
광산 헬층 정복의 길은 멀었다
헬도끼의 가격은 수십억에 다다랐고 (어둠상 가장 물가가 비싼시기였으니 ex 기단 2000만/현재300)
시체에 남는 헬도끼를 먹기위해서 피케이를 하는 이들마저 생겨났으니..
피닉스크로어, 헬도끼, 피4업, 아룬으로 이어지는
전사들의 피케이 수난시대가 이때부터 시작된다
다시 전사들은 좌절에 빠졌다
사냥은 여전히 가지 못한다
기껏 사냥팀을 구했더니 팀원들은 나를 죽이고 시체를 먹기위한 추악한 이들
공격력에 따른 차별대우와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많은 이들이 어둠의전설을 떠났다
하지만 꿈을 잃지 않은 몇몇 용사들은 조용히 때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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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격수 최고의 인기직이었던 성직자의 구현마법은
리베라토와 코마디아였다
앞서 말했듯이 20개남짓한 코마디움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코마디아는 상당히 쓸모 있는 마법이었다
그리고 리베라토!
한때는 코마상태의 유저에게 사용하면 코마가 해제되면서 바로 후득하는
그런점을 이용하여 피케이에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코마상태의 해지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야배 등지와 사냥터에서
남을 죽이기위해서 사용되는 마법으로 한동안 악명을 떨쳤다
지금에야 사냥터에서 빠질수 없는 필수 마법이지만
당시에는 기껏해야 몹에 잘못들어간 호르를 풀어주는 기능과
호르탐을 맞추는 기능. 2가지로써밖에 쓸데는 없었던 것이다
이 두가지의 마법을 배운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제물인 십자가의 드롭이 드물었을 뿐더러
상당히 고난이도의 던전이었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에 거래되곤 했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