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면 보고싶어 죽겠는데..
깜빡이는 편지함을 10분쯤 열어보지못하다..
큰맘 먹고 열어보문..스팸메일이야
별 생각 없이 소개팅한 남자와 게임방서 열어본 메일에 니가 술 취해 써놓은
주정섞인 메일이 들어있고..
오해하지도 않았을지 모르는데 혼자 온갖오바하며 안녕하곤 손을 흔들어
..
어디부터 꼬인걸까?
꼬였다고 생각하는 내 마음이 꼬인걸까..?
그럴수도 있어 이럴수도 있지.. 그렇게 생각하는 마음이 부족한거니..
너랑 나랑 정말 지독히도 안맞았던 거니?
아니면 너랑 헤어지고 난후에 온 이상한 정신병이니?
........
이제는 곱게 메니큐어 바르고 마른뒤 전화가 왔음 좋겠어
이말은.. 이젠 너 잊고.. 소개팅한 남자 얼굴에 니얼굴이 비추지않고
20대의 마지막 사랑을 해보고 싶단 말인지도 몰라..
나 이젠..
둘밖에 없눈 착각에 빠져 길거리서 키스하고
미친듯이 사랑하는.. 약간은 정신나간 사랑도 해보고 싶을만큼.. 외롭다
어쩌면.. 이말은.. 너가 보고싶어 환장하겠다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머피의 법칙도 웃긴다며 행복하게 웃을때가 있었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