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넷..
드디어 마지막.
히든카드를 받는다.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냉정한척 태연한척
나의 껍데기뿐인 자존심을 걸고 마지막 공갈을 친다
너와 나의 모든것을 걸은 최후의 승부. 최후의 블러핑
하지만 나의 패는 이미 드러난 패.
질 수밖에 없는 패.
네가 알면서도 속아주기를 바라는 나의 헛된 바램
끝인 줄 알면서도 끝내지 못하는 나의 부질없는 미련
마지막 카드를 뒤집는것만이 남았는데..
너와 나의 카드를 확인만하면 되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