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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pt] 타악기
828 2004.07.05. 10:02




나는 음악에 대해서 문외한아지만

종종 한가지만이라도 악기를 멋들어지게 연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중 가장 맘에 들었던것은 다름아닌 타악기-드럼이다.

양손도 부족해서 발까지 사용하는 화려함이라니..

그 외에도 징같은 전통의 타악기들도 맘에 든다.

귀에 은은하게 남아 있는 울림이 맘에 든다고 할까?



단지 그것뿐만은 아니다.

타악기 한가지만으로는 흥겨운 비트를 낼 수는 있지만

그것 자체로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혼합되어있는 '음악'이라고는 하기 부족하다.

하지만 무언가 한가지만이라도 추가가 된다면

타악기의 능력은 배가 된다.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 위한 위대한 지휘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가장 오래된 악기어서 그런지

타악기는 인간 본연의 무엇을 일깨우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불규칙적인듯 하면서도 그 안에서 규칙을 만들어 내가면서

반복되면서도 새롭게 시작되는 비트를 만드는 와중에

우리는 분열의 분열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탄생을 기다려왔던 그곳에 대한 기억을..

태어나기 전부터 들어온 어머니의 심장소리를 느끼는 것일지도 모른다.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올때면 나는 손가락을 튕긴다

나는 훌륭한 타악기 연주자이다.


손가락 연주가들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