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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Gloomy Monday
527 2004.07.13. 23:32


어느덧, 또 한번의 큰 고통이 닥쳐왔습니다.


휘날리는 무지개에 나의 가련한 육체는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그 강렬한 채찍에, 오늘도 난 복종만을 다짐합니다.


영웅의 등장을 기다리며, 이 애초로운 목숨을 부지합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세상에 어둠이 흘러내릴때, 그곳에서 난 오늘도 한숨만을 쉽니다.


불빛의 바다를 손에 쥔 누군가만을 탓함, 그렇게 눈물만을 흘립니다.




성스러운 고통의 일환이라 받아들이며, 영원히 등장하지 않는 성녀를 기다립니다.


단 한명의 신을 모시는 성녀만을 기다립니다.


세상의 모든 성이 먹이가 될때까지, 오로지 오로지 성녀만을 기다립니다.





그녀의 기도앞에 적들은 무참히 쓰러질것입니다.


순결과, 성스러움을 표출하여, 이 인간의 상처를 치료해줄 것입니다.




즐거운 월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