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짚고 넘어갈것을 쓰면서, 왠지 모르게 유저들이나, 운영자한테 미움을 받고 있는듯한
그런 이상한 생각이 불현듯 나의 뇌를 스쳤다.. .. 미워해도 어쩌랴.. 그래도 난 쓸껀데.. 화가나면.
그대들이 이곳을 점령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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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아 써버가 열린지 약 4년, 초기에 세토아 써버는 써버로써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었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둘씩 서로를 믿어 ' 믿음 ' 이라는 울타리로 길드 라는
체제를 만들었고, 설령 서로간의 의견차이가 심해, 의견충돌이 되고, 그 의견충돌이 발전하여
' 전쟁 ' 이라는 파국에 치닺더라도, 우리들은 같은 써버의 사람 이라는 ' 정 ' 으로 극복해 왔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 이꼴은 무엇인가?
그 다섯, 스토리의 부실
한국 게임중에서 가장 방대한 스토리를 지닌 게임은 역시나 창세기전이다. 여타 다른 한국 게임과는
다르게, 개발팀의 3~4분이 몇일간 밤새가면서, 불후의 명작 창세기전2의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가장 스토리가 빈약하게 느껴지는 바로.. 이 어둠의 전설.
정말 무섭다... 약 1년~1년 6개월 동안, 하나의 스토리가 나온다... 그거 짜내는데도 머리아프겠지만,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그렇게 스토리에 자신 없으면 어둠의전설 백일장을 왜. 개최하는지..
물론 애초에 백일장의 조건이, 어둠의전설에 관한 이야기니까.. 당연히.. 한계도 딱 정해져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누구라도, 범위가 정해져 있는 안에서 창작을 하라는것은 한계가 정해져 있다고 인정하는
꼴이니까.. 그래도 내가 알기에는 운영진들의 머리보다 훨씬더 뛰어난 유저들이 만들어낸 번뜩이는
스토리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한 저작권도 넥슨측으로 넘어갔다.
그렇다면 남은것은, 그 스토리를 잘 다듬을수 있는 사람들의 머리와 투자 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인력난이다. 대충 총 관리자들을 이야기 해보자... 일단 신들의 아이디를 그대로 사용
하고 있는.. 세토아 세오 이아 로오 메투스 하데스 뮤레칸 칸 .. 또 뭐있더라...
아무튼 대략. 한 7~10명이 되는거 같다... 그리고 그분들은 각자, 그래픽디자이너 라던지. 그외에 어둠
의전설을 탄생시킨 중요한 직책을 맡으시고 계시다... 다만 내가 알기에는.. 스토리를 전문적으로 담당
하시는 게임시나리오 작가분이.. 안계신걸로 알고 있다...
게임이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각자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내가 주장하는것은 지금까지 말한 4가지와
앞으로 말할 것들이다.. 그리고 그중에서 나같은 놈들이 한두명뿐이 아닐껏으로 알고 있다...
스토리에 목말라 하고 있는 이들..
대부분 국내외의 대작게임들은 그 이름에 걸맞는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예를들어서 아직까지 인기가 식지않는 스타크래프트,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C&C
음.. 또 뭐있더라 -_-;;; 막상 생각하려 하니까 안된다... 뭐 디아블로 라던가. 그외에 여러 게임들..
그 누가 대작이 아니라고 생각하겠는가...
어둠의전설은 그런대로 대작 게임이였다... 끝이 보이지 않을듯한 매크로와, 두드려도 두드려도 열리지
않을듯한 카스마늄 광산의 문..
하지만, 본래의 어둠의전설의 시나리오를 집필하신분이 사라진 그 순간부터.. 퇴보를 거듭하고 있다.
스토리가 탄탄하다면 여러가지 이점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점은..게임내에 얼마든지 수백가지의 이
벤트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가장 줄기가 되는 스토리에 가지치기 형식으로 뻗어나가면 되니까.
뭐 여러가지로 바쁘겠지만, 돈좀 들여서 또는 한 일주일정도 밤새서. 9명이 머리를 맞대고 쥐어싸면
괜찮은 스토리 하나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것도 안된다면, 그냥 시나리오 작가 한분을 고용하던지. 이 인력난에 딱이지 않은가?
달려라 혜광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