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뜬금없이 제가 왜 봉이 김선달에 대해서 얘기를 꺼냈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김선달의 재치에 놀라셨나요?
아니면 닭장수와 한양 장사꾼들의 욕심에 치를 떠셨나요?
저는 김선달의 뻔뻔하고 비열한 음모에 질려 버렸답니다.
그럴 뜻한 말과 술수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당연히 그런 것처럼 자신만의 이익을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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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러캐슬을 보면 '대동강 팔아먹기'와 비슷한 모습은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호러캐슬을 드나드는 5서클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열명에게 물었다면 열!
백명에게 물었다면 백!
모든 사람이 방앞 메크로와 주자제에 반대하고 있을겁니다.
찬성하고 있는사람들은 현재 주자인 사람들뿐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어떻습니까?
그냥 방앞에서 '여기는 내방입니다 오면 꺼지쇼' 라는 멘트가 담겨있는 메클만 봐도
그것을 그냥 방주로 인정하고 사냥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오직 저뿐인듯 싶습니다.
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반대하고 있는 그런 제도가 버젓히 사용되고 있는 겁니까?
김선달이 대동강물을 팔아먹듯이 말이지요.
물장수 몇명이 돈을 내고 물을 퍼갔다고 해서
대동강물은 김선달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두의 것. 우리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샘터입니다.
사냥터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같이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왜!!! 대체 왜!!
'여기는 xx길드의 전용 방입니다' 라는 말 한마디에
움츠려 들어서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는 겁니까? 왜?
그들은 정액비를 4만원씩 내나요?
아니면 어디 다른 특수한 혜택을 받아야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아닙니다. 없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돈을 내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이며
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와 전혀 다를 것 없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지 마세요.
왜 멀쩡히 앉아서 자신의 사냥터와 팀을 뺏겨야 합니까?
아깝지 않나요? 자신이 여지까지 팀을 구해온 시간이?
분하지 않나요? 아무런 이유없이 단지 주자라는 것만으로?
저는 사람들의 시선을 호러캐슬로 모아보자
대대적인 길막이를 시도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였지요.
관심을 기울이는 유저들은 거의 없었고
운영자는 '그깟 장난'으로 치부했습니다.
어둠. 사냥터 이야기는 이 글을 끝으로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왜 우리가 주자제를 인정하는 것이며,
그것에 무슨 당위성이 있는지...
p.s 모든 유저분들께
이 문제는 호러캐슬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xx방은 oo길드꺼! 라는 말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반 영구적으로 말이지요
우드랜드는 A길드가 접수한다.
적룡굴은 B길드원만 사용할 수 있다.(왜냐면 적룡굴 대기실에서 '우리방'이라고 메클돌리니까)
더 이상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글로는.. 정말 마지막으로 호소드립니다.
길막이로 피해보신분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한번 길막이에 나설것입니다.
여러분의 귀와 눈이 막혀있다면 제가 뚫겠습니다.
의식이 없다면 깨워드리겠습니다. 뺨을 쳐서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