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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Te ] Online Lifestyle
668 2004.08.13. 21:18

99년 봄부터 시작한 조촐하고 아기자기한 게임이었지만

꾸준히 5년을 즐겨왔기에 이것저것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세월에 도태되어 갖고있던 전부를 허공으로 띄운 뒤

남은 것은 보잘것없는 캐릭터 몇 개.


이제 커단 미련은 없다.

딱히 주목받고 싶지도 않다.


삶을 깨닫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고

나를 찾아가는 것 또한 이와 같으리라.


The Legend Of Darkness,

마도(魔盜) 테웨뷔르,

2004년 7월 18일 이 글을 여기에 남긴다.



- Tewevier von Mistic, 6번째 이야기 "For the name of MisTiC"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