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봄부터 시작한 조촐하고 아기자기한 게임이었지만
꾸준히 5년을 즐겨왔기에 이것저것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세월에 도태되어 갖고있던 전부를 허공으로 띄운 뒤
남은 것은 보잘것없는 캐릭터 몇 개.
이제 커단 미련은 없다.
딱히 주목받고 싶지도 않다.
삶을 깨닫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고
나를 찾아가는 것 또한 이와 같으리라.
The Legend Of Darkness,
마도(魔盜) 테웨뷔르,
2004년 7월 18일 이 글을 여기에 남긴다.
- Tewevier von Mistic, 6번째 이야기 "For the name of MisTiC"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