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주오래전부터 게시판의 일부를 캡쳐(f12)해놓고 메일에 보관했다가 가끔 기억이날때쯤 꺼내보
는 어둠의 앨범을 만들고있습니다.
사기를 목적으로 거짓으로 위장된 이벤트편지부터 사회적인 유행어들, 잠깐등장할것같았던 외계어들
이제는쓰지않는 어둠용어등이보이고, 아이템의 시세가 가장눈에뛰는군요.
지금은 억도안하는 금가위가 처음엔 고가의아이템으로 갑부를 상징했네요^^
용팔찌가 한짝에 5억이나하고, 용각반이7억이나하니깐 후둑한뒤에 어떤도가분이 어둠을 접으신답니
다 (에구 불쌍혀라)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승급도가 들도 무기를달라고 넥슨에 항의하고있네요.
3써클된 친구가 너무기뻐서 밥먹으러가자는 편지도있고, 태산도복을입고있는 마귀님이 보이는 이곳
은 피엣트 던전인거같습니다.오튜를잡으면서 1 이라고 외치고있네요.
( 팀원의 성직자에게 호르라마를 외워달라는 신호 )
사기꾼으로 유명한 힘도가맨이 악마성에서 회계를하고있습니다.
공성전이 나온지 얼마되지않아 일명 접해지신공의 파리왕자님을비난하는사람들이 너무나도많네요.
홀리루나라는 최상급 아이템이 나와서 파문이 일어났습니다. 파도가라는 이름의 주인공 절대초보
님이 지존이되셨습니다 .공식적인 이벤트에 당첨되신분이 세오의 쌍금귀걸이를 받으시고 좋아하고계
십니다. 옛날 운영자들은 다들 오타쟁이였던것같네요!! 맞춤법이 이상해요
거슬러올라가며 다시돌아본 어둠~!
인벤토리창만 바뀌고 마법이팩트와 케릭터의 모습들 그리고 건물과 사람들의 체력과 마력등이
월등히높아지고있는것을보면서 앞으로 3년뒤면 체력 100만도 나올것이라는 예측을하고있습니다.
그안에 어둠서비스가 종료될것같지만, 또 그렇지도않습니다. 당시에 공부하며 게임을접속하던 어
둠인들은 지금쯤 학업에 전념하는사람도있고, 케릭터가아닌 한가정을 책임지는사람, 조국의 부름
을 받고 의무를 다하고있는사람, 다른게임을 즐기고있는사람등의 수많은 이유들로 우리의기억속에
서 살아있는 인물들이 마이소시아에선 사라졌으니깐요.
꽃이 피면 10일이상 가지않는다는말처럼, 모든일은 최상에 올라가면 곧 쇄퇴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접속자가 줄어듬을 안타까워하지마세요.
주변을 돌아보며 초보자에게 대답은 잘해주었나, 그들의 사냥을 도와준적이 언제인가를 생각해
본다면.. 왜 어둠접속자가줄어든지를 더욱깨닫지않나싶네요.( 아이 도 반성하겠습니다 )
지금은 변해버린것같은어둠.. 그러나, 약 3년만 세월이흘러도 어둠의 세대들이바뀌면서 잇슈들도
바뀝니다. 사냥터에서 먹는 경험치도 다르고, 관점의 보편적인 중심도 바뀝니다.
그 중심에 잘못된 문제가보이면 옛날을 그리워합니다. 향수병에 걸린듯이 그리워하기만하죠.
케릭터를 만든사람이 어둠을안해도 연결의 고리가 이어진다면 케릭만큼은 어둠의존재하게됩니다.
옛날에는 지존(lev.99)만 만들면 평생 지워지지않았는데 요즘엔 또 그렇지않다보니 보고싶은케릭
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기도 합니다. 수없이 주인들이 바꼈지만 케릭터들의 편지함속에 어둠의전설
은 언제나 그대로입니다. 바뀌어가는것은 다만 한가지 유저였군요..
시편을보는 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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