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리라라락" 이건 사냥터인 66존 첫방으로 들어가는 소리였다. 여기서부터 그때당시 지존굴(광산)에서 많이 볼수 있었던 지존들의 번쩍거리는 갑옷의 휘황한 자태들을 감상할수 있었던 사냥터이기도 했다. 일명"끝방"에서 지존사냥이라고 해서 지존 되기 일보직전의 아슬아슬(?)한 유저들 이 지존들을 몇 끼고 랩 90때 부터 사냥을 하던 곳으로 유명했다. 나와 먼 상관이냐고?? 당연히 없다..--;; 나는 66존 첫방에서 번쩍거리는 고블린 몹의 둥그스름한 머리꼭대의 낌새만 봐도 몸서리를 치며 몸을 사려야했다..그리고 딜레이의 마법을 혼자서 날리며, 끙끙거리며 힘든 사냥을 해야 했다. 저주도 웬지 안걸린다..확걍 뒤집어엎으려다 참았다.. 눈치 채셧다 싶이 나는 다혈질이라 그런것이다..부디 양해를 ㅡㅡ;; 그런데 다혈질이 문제가 아니였다.. 이상하게 나는 맞았다하면 후두둑하고 뮤레칸으로 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칸은 일찌감치 날아가서 흔적도 없고 그나마 속성이 화인 나의 소중한 3쏘용 법사옷과 돈도 없어져버렸다. 그리고 이상한 게임이라고 혼자 앉아 담배를 뻑뻑거리며 불평하기 시작했다. 차라리 해킹당하는게 낫지.. 어째 해골은 아니뜨고.. 바로 후두둑인가?? 이유는 있었다.. 나는 며칠동안을 그룹을 잡지 않고 사냥을 다녔던 것이다..헐~! 나에게 있었어 그룹이란. 단지 사냥을 쉽게 하며 경치만 나눠먹는 개념에서 끝쳐 버린 것이였던 것이다.ㅡㅡ 나는 너무 외롭고 슬펐고 너무 외로와서 거울에 비친 나의 초라한 모습을 보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벌거벗은 나의 똥배나온 캐릭을 바라보았다. 보아하니 내 캐릭도 사이버안에서 속이 상햇나보다. 술을 많이 마셧는지 술배가 불룩하니 나왔다.. 첨에 사고(?) 친것인지 알고 경을 치려다가 자세히보니 그런 배가 아니였다==; (앗 삼천포로 흘렀다 죄송하다 그러나 이런일이 허다할것이다..양해><) 그런데 그때 바람처럼 나타난 섹쉬한 외모의 나의 아우.. 그녀가 괴성을 지르며 나의 등짝을 두들겨 패는 것이다.. 아!! 아퍼라.. 그녀는 왜 그렇게 화가낫던 것일까??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