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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i ] 꿈을꾸는아이들처럼「 2 」
466 2004.09.19. 01:41

저의 어릴적꿈에도 대통령도있었고, 비리없이 나쁜 도둑을잡는 경찰에 영웅같이보였으며

목숨을걸고 사람들을 구해주는 소방관아저씨들의 모습도 나에겐 장래희망에 포함되었습니다.

가난한사람도 조건없이 병을 고치는 허준의 이야기를듣고 무료로 봉사하는 의사가되고싶었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선생님도 보람이있을것같아서 그꿈도 꾸게됩니다, 헐리우드에 배우들이

멋있어서 이소룡 흉내를내면서 액션배우도 하고싶었습니다




그러나 크게되면서 대통령이나 배우는 아무나되는게아니고 운도좋고 선택된자들이 하는것.

경찰들은 민중의지팡이라고하면서 나쁜사람들한테 돈이나받고 생계를 유지하는 비리의

경찰들만 눈에보이게됩니다. 목숨을걸고 왜 내가 다른사람들을 구해야 하며, 먹고살기에

바쁜데 생사를 놓고 일하는 소방대원은 몸으로때우는 스턴트맨정도로 생각하게됩니다.

의사는 공부를많이해야하는 애로사항이있고, 돈을 잘버는직업의 하나가됩니다.

학교를다니면서 학생들의 태도에 선생님이라는 직업또한 할짓이아니라는걸 느끼게됩니다.




여러 생각들이 우리의꿈을 좁혀지게끔 합니다.

직업의 귀천이라는것은없어서 무엇이 큰꿈이고 작은직업으로 구분되야하는지는 난해한문제지만

카드값이나 막아야하는 현실속에 어른들에게는 쉽게, 이상을꿈꾸지못하는겁니다.

그런 부모님의길을 우리도 언젠가는 겪어야합니다.



성경에는 꿈을꾸다보면 시기하는 요셉의 형제들이나옵니다.

기독교적인 해석은 우리가 꿈을꾸는것은 믿는사람이든 안믿는사람이든 하나님의 한 은총아래

태양을 비추듯 똑같은 복의 하나인데, 이걸 마귀가 계속해서 방해한다는 멧세지를 전합니다.




중,고등학생이 많은 이게임에서도 많은것들을 배워가길 바라는마음에,

결론을 내리지않은채 읽는이들의 판단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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