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고문서는 이런말이 있었지..
주신들을 향한 믿음을 저버려서는 안된다고.. 또한.. 이계의 힘을 얻어서는 안된다고.. "
" 설... 설마 금기를!? "
" 세상에는 단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우지.. 하늘의 힘 이라고.. "
" 세멜리아-! "
이윽고 란셀주교의 머리위에 방금전의 육망성과는 전혀 다른 크기의 육망성이 나타났고, 란셀주교를 중
심으로 6방향에 모든것을 빨아들일듯한 무한한 마력을 지닌 블랙홀이 나타났다.
란셀주교는 전심으로 끈임없이 주문을 외우고 있었지만, 그 모든것이 헛수고 인듯 싶었다. 그의 모든 주
문은 세멜리아 앞에서 무력했고, 그의 모든 마력조차 6개의 블랙홀로 흡수 되는듯 싶었다.
팟-!
갑작스럽게 란셀주교의 머리위에 있던 6망성이 사라졌고, 눈 깜짝 할사이에, 그를 둘러싸고 있던 6개의
블랙홀조차 모습이 사라졌다.
" 란셀.. 너의 그 마음.. 잘 알겠다... "
" 테.. 테이..? "
" 이제 떠날때인가.. "
테이가 성당의 밖으로 나가자 갑작스럽게 란셀주교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의 온몸은 이미 모든 마
력을 소모하고 육체적인 피로감까지도 극도에 달해 있어서, 온몸이 식은땀으로 젖어 있었고,
그의 집안내의 가보인 홀리루나 마저도 그 자리에 깨어져 잇었다. 이윽고 성당안에 있던 모든 성직자들
은. 란셀주교에게 다가가 그의 상태를 살피기 시작했다.
" 나에게는, 남겨진것은 시간의 흐름뿐인가.. "
테이는 마을 밖으로 빠져나와 자신의 양손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이윽고 마을밖에는 마사가 서 있었다. 그는 예전과는 달리 꽤나 많이 성숙해진 모습이였다. 마사는 테이
에게 물었다.
" 테이 스승님, 이제 끝내셨나요? "
" 그래. 가자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