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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행복한 아침
609 2004.10.07. 12:02

무거운 눈꺼플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
눈을 감고 있노라면

나의 얼굴에 살포시 부벼대는
딸 아이의 입술

"아빠 일어 나세요"라는
말에 억지로 눈을 떠 본다.

해맑은 미소로
나의 곁에 있는 천사

딸 아이가 가져다 주는
물 한잔을 마시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

딸 아이를 안고 있으면
이 보다 더 행복한 아침이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