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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Te ] 어둠 사냥에 식상한 점
1569 2004.10.21. 10:58

일단 사람들은 빠른걸 원한다.

이 시스템은 바람에서 유래하였는데,

일명 [한방샷]


그래서 갓승급들은 사냥이고 뭐고 손가락을 빨며 혹은 아는 사람의 쫄이정도로 사냥을 간다.

(그나마 도적은 낫지, 전사와 무도가는 심각한 수준)

이제는 포인트도 웬만큼 찼으니 체력을 따진다.

헬한방 보내는 격수를 찾는다.


아무리 편리주의로 흘러간다지만,

무식하게 치고받는 사냥법에 어이가 없어졌다.


같은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마비노기와 부득이하게 대조를 해보자.

물론, 마비노기의 사냥도 무기와 스킬에 좌우되기 때문에

특정 직업(정확히는 특정 스킬에 집중 투자한 사람)이 속도가 나는건 사실이지만,

최소한 적을 앞에 두고 생각을 하게 해준다.

'아 상대방이 무슨 기술을 쓴다. 이것은 이렇게 대응해야 하지'


오락실에 가면 대전게임이 있다.

기술을 먹일때 상성이 있듯이, 어둠에서도 상성이 있었으면

상당히 사냥이 재밌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치고받고 힐주고 기술쓰고 맞고 치고받고 힐주고 기술쓰고

마법사중에 저주랑 보조마법을 제외하고 마공쓰며 협조하는 사람 몇명일까.

이미 3서클부터 마법공격은 의미를 잃어버렸다.


베리애이션이 없다. 어둠사냥은. 그러니 오죽하면 사냥하다 꾸벅꾸벅 졸거나

지쳐서 작쥐나 아는사람 맡기고 가버릴까....

그런 연유로 점점 안하다보니 눈이 열려버렸다.


어둠 사냥이 시간낭비를 심하게 한다는것을.

하루에 5시간 이상을 게임에 투자하는게

삶의 1/5이며 깨어 있는 시간의 1/3을 버린다는걸 알아버렸다.


이젠 완전 할 맛이 떨어졌다고 봐도... - 테웨뷔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