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잊으신건 아니시죠.. 설마 잊고 있는건 아니시죠..
내일이에요.. 내일이 바로 그날이에요..
얼마전 일하다가 핸드폰이 박살이 났어요
핸드폰을 수리 하로갔는데 도저히 수리가 안된다는군요.
어쩔수 없이 핸드폰을 구입해야만했어요..
죄송해요...핸드폰속에는 당신과의 추억이 있는데....
당신과의 추억은 절때 잃어 버리고 싶지 않았는데...
슬퍼요..너무 슬퍼요...오늘 핸드폰을 사면서..술을 먹었어요..
핸드폰을 사면 좋아해야하는데..전 슬퍼해야하는 이 기분.아시죠..
당신과의 추억이 정말 이젠 가슴속으로만 생각해야되나바여..
그래도 내일 당신이 연락올까봐..당신이 기억할지도 모를까봐...
겨우 날짜에 마처서 핸드폰을 구입했어요...
작년에는 아무리 기다려도..안오던 전화가..올해는 오겠죠...
내일이 그날이에요.... 내일이 그날이에요....
1980.09.12 (음) 10.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