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술을 먹었습니다..
어제부터 밤새도록...그리고 오늘까지...
제가 원하는것은 많은것이 아닙니다...제가 원하는것은..단 한가지입니다..
그러나 그 한가지가...현재는 너무 힘이 드나 봅니다..
겨우 하나의 소망인데....그 소망을 받기는 너무 힘이 드나 봅니다..
제가 사랑하는방법이 틀리다는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지금까지 저의 사랑하는방법이 맞다고 생각했었는데...한번도 틀리다고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아무도 모르는거리를...돌아 다녔습니다.....사람들이 지나가는모습들을 봤습니다..
어느덧 발길은...시장통이였습니다..시장통속에서..수 많은 사람들을 봤습니다..
그냥..눈물이 흘렀습니다....그냥 눈물이 흘렀습니다..
전...그냥 한가지의 소망뿐이였는데 말이죠..
저의 사랑이 정말 틀린것인가요...
[오늘 하루 아무 생각없이 무엇에 미치도록 빠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