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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마리안델]불꽃
250 2008.08.10. 21:22

식었던 심장에 불을 지피듯
그렇게 열정적이였을까
캠프파이어의 뜨거운 불꽃처럼
그렇게 사랑 했으리.

꺼지지 않는 그 불꽃을 보며
난 언제까지라도 그렇게 너를 보았지
비 바람에도 끄덕없는
그 사랑이란 무언을 보면서
항상 설레였지


하지만 불이 다 꺼질때쯤
여흥은 물러가고
이제는 가슴한구석 지난 여행의 하나의 추억만 남았네

그렇게 불꽃은 타오르고
그렇게 불꽃은 꺼지고

사랑이란게 하나의 불꽃처럼
무 의미와 다른게 없을까
지난날 타오르던 여흥
이제는 천천히 가슴속에서 내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