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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sun]
250 2008.08.10. 23:34







'가끔은'이 아니라..

저 기억 먼곳에 서있는 그들이 그리울 때가 참 많습니다.

아픔을 준 이도...그리움을 준 이도...정겨움을 준 이도.. 상처를 준 이도..

수 많은 감정들과 내마음에 사람이 무엇인지..사랑이 무엇인지..정이 무엇인지..깨닫게 해준 그들이

그리울 때가 참 많습니다..


나에게 여러가지 기억들을 준 이들이 그립습니다..

나에게 수 많은 이야기들로 흘러간 시간에 '추억'이라는 꽃을 피워준 그들이 그립습니다..



내가 죽어 기억이라는 장치가 다하는 그 날까지도 말이죠..

- 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