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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메투스의신 -17-
2817 2004.11.01. 13:04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황금 같은 1분 1초의 아까운 시간..우리는 그냥 보내야만했다]


[더이상의 전진을 포기 하려고 했을때]


[하느님이 아닌 유저들이 우리를 살렸다]



단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우리들은 가만히 구경만 해야했다..앞으로 전진도 할수 없었으며...

뒤로 후진도 하지 못했다...그룹원의 도적이 코마 배달을 아무리 한다고 해도...굼뱅이가 카스마늄광산

을 기어가도 우리보다 빨랐을 것이다...포기..라는 말이 떠올랐으며..리더의 포기라는 말이 나왔을때..

땅에 코마가 하나씩 하나씩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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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코마를 보자말자..누가 말하기도 전에..코마를 줍기 시작하였다..지금처럼 한칸에 52개의 코마를

들고 다니지 못했다...리콜 1개를 제외한 코마를 아이템창에 가득 채워봐야 34개라는 숫자에 불과했다.

그들 모두 아이템창에 코마를 다 채워도 바닥에는...코마가 남아 있었다....

3일동안 굶다가..밥이나 빵을 봤을때 미친듯이..먹어 치우는것처럼..우리는 그렇게 코마를 주웠다..

아이템창에 코마가 다 찰때쯤..이제서야..우리는 코마가 어텋게 땅에서 나왔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

카스마늄광산 땅에서 코마가 땅에서 솟아 난다는 것은 있을수가 없는일 아닌가....

그때 값자기 모습을 보인것은..바로 도적이였다.....카스마늄광산에서 봤었던 거의 모든 도적들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그랬던가.....그들이 카스마늄광산에서 죽음을 다해 고지를 점령하고 있는

사이..도적들은 카스마늄광산 대기실에서 모임을 가졌다....그들한테 작은 도움이나마 줄수 있는...

무엇을 하기 위해서....다른 직업은 절때 할수없는...도적들만이 할수 있는 ...그 무엇을 도와주기 위해

도적들의 생각은 모두 일치하였다.... 바로 코마 배달......도적만이 안전하게 할수 있는..

그들한테 가장 필요한것이 코마라고 판단을 하였기에....그 판단이 맞아 떨어졌으며...그들한테

정말 절실한...코마를..... 도적들은 배달한것이였다.......



[우리 도적들은 아무런 힘이 없다]

[전사 처럼 체력이 높은 것도 아니며 무도가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지도 못한다]

[그러나 우리 도적은 팀을 위해서 언제 어디든지 갈수가 있다]



그들은 너무 고마웠다 말로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그 가슴속에서 우러 나오는 그 감정...

단지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라는 타자로 박에 말은 못하지만...그들은 느꼈다...

그 감정이 무엇인지를...그리고 자신들을 위해서 죽어간 무도가.....자신들을 위해서 코마를 배달한..

도적들....그리고 마을 카스마늄광산 대기실에서 응원해주는 유저들....그들은 이 모든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시간이 없다....도적들과의 간단한 감사의 말이 전부였다....

최소 10층이상 정복을 해야한다......최소한...높은 고지를 올라야한다......



리더의 말이 떨어졌다 모두 하나씩 가지고 있는 리콜을 버리세요..우리는 카스마늄광산에서..목숨을

다 할것입니다. 우리의 임무는.얼마 남지 않는 시간동안..최대한 높은 고지에 올라..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한테..최대한 카스마늄광산 정보를 주는 것입니다.....우리들의 임무를 마쳤을때..

카스마늄광산 3박 4일이 끝나는 순간까지...우리는 최선을 다해야합니다....죽어도 여한은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오직 전진뿐입니다...후퇴는 없습니다 시간을 줄어야 합니다...

전진하면서 닥치는데로 몹을 잡을 것이다..이상~! 질문은 안받습니다.....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