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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밀레스 여관-쿵쿵따
268 2008.08.14. 09:37

옛날 쿵쿵따 라는것이 유행하던 때 (5년전인가)

그때 우린 쿵쿵따의 재미에 빠져있었고 ,
아무도 없던 새벽에 모여 (그당시엔 새벽에 사람이 좀 있었지만) 밀레스 여관 침실로 향했다.

2층 침대가있던 방이었다. 내 전재산 10만원 가까이 되는돈을 그곳에 가져갔다.

3명이 모였다.

나:자.. 시작해 볼까? 난 300원을 걸겠다.

300원을 떨어 트렸다.

[난 200원]

[난 500원]

한가운데에 돈을 떨어 트리고 그 좁은곳에서 시작되었다.

쿵쓰 쿵쓰 쿵쓰 쿵쓰 쿵쓰 쿵쓰 쿵쿵따리 쿵쿵따

쿵쿵따리 쿵쿵따 쿵쿵쿵쿵

쿵쿵따가 시작되었다.

이게임의 룰은 내가 만약 처음에 500원을 떨어트렸다고 하자 .

그리고 쿵쿵따를 해서 지면 500원 이상의 돈을 떨어트려야 되며 새벽 6시에(정확히) 이긴사람이

그돈을 모두 가져간다.

유치했지만 .. 뭐 대박 노릴수도 있었다. 한사람당 적어도 10만원 가까이 가져왔으니 ..

승리하면 녹옥이 한쌍이다 .

승리를 하기위해선 한방단어가 최고였다.

최고의 단어는 tv에서 처럼 해질녘이었다(아실분은 알거임 ㅋㅋ)

해질녘 하나면 승리를 할수있었다.

아마 10만원 가져가기 위해 뱀하고 큐르페이를 하루종일 잡았을것이다


-옛날 이아썹 유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