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아저씨가 건네주는 편지를 받아들고
떨리는 손을 추스리며 펴는 순간...
TO 가현
너를 보고 싶었다.
너만 사랑했고, 너만 생각하며 너를 그리워 했지만.
넌 이미 다른사람을 품고 있었기에, 네게 다가갈수 없었다.
하지만 너에 대한 그리움 버릴수 없었기에, 이대로 살수 없다는 생각으로
너의 문 앞에 잠들고 싶었다.
항상 너의 문을 지켜줄게...
너 잠자는 모습 정말 예쁘더구나... 네게 마지막 선물은 늘 즐겨 마시던 음료 한병 놓아둘게.
그리고 난 언제나 항상 너의 문 앞에 머물게..
진정 사랑했기에, 이렇게 떠나는 나를 용서해 주렴..
from 널 사랑한 구성.
난 미치고 싶었다, 이게 꿈이라면 빨리 깨어나고 싶었지만...
이건 현실이 었기에, 난 어찌할바를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