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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그대... 영원을 꿈꾸는가...
85 2001.06.25. 00:00

영원을 믿는가? 영원을 바라는가? 유한한 존재인 그대가 과연 영원을 이해할 수 있는가? 자손을 통해서 유전자를 이어가는 우리는... 의지는 무한이 이어지는 존재일지 몰라도, 감정을 이어나갈 수는 없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다시 돌아오지는 못한다. 영원을 바란다...라... 어설픈 타협따위는 없다... 조심하는게 좋아... 한번 잘못 디딘 발은 이미 네 몸뚱아리를 천길 낭떠러지로 이끌고 있을테니... 꿈... 영원을 꿈꾸다가 쓰러져간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는 대상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다. 스스로 쌓아올린 벽을 누군가가 부숴주기를 바란다면... 외쳐라... 손을 내밀어 달라고... 나는 누군가를 원한다고... 아니면... 너는 언제나 그 벽 속에서 나올 수 없다. 네가 원하는 영원은... 그 벽속에서 인가, 아니면... 그 바깥쪽에서 인가... 스스로를 어둠으로 내몰지 마라... 지금이 기회다. 이말을 빨간불로 여기고 뒤돌아 가버려... 더이상, 너를 가두려 한다면... 넌... 너를 구할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