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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ㅇ낭만글ㅇ펜이 가는데로...(주저리...)
491 2005.11.08. 21:07


유저분들도 아시지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떠난다면...
그 사람의 빈자리가 얼마나 클지는 모르지만...
그 사람의 빈자리가 느껴질 때...
가슴 한구석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

많이 아픈데...정말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은데...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없고....
그래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왜냐구요...?
저에게 소중한 사람을 이제 마음속에서 보내주려고 하거든요...
그 사람...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이제 그 사람 영영 볼 수 없는지도 모르겠군요...
가끔 꿈에서라도 찾아와 나에게 미소지으며 인사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내 곁에 있을 때 보고 싶으면 언제든 볼 수 있을 때...
잘해주지 못한 것이 너무나 한이 되어 가슴이 시립니다...
그 사람이 혹여 나에게 서운한 것은 없었는지...


인생은 참 허무한 것 같아요...
그저...
조금더 편하게 살자고 바둥바둥 공부하고 운동하고....
허나...
자신의 눈높이를 조금만 낮춘다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을텐데...


이제...
속세에 욕심을 버리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네요...
답답한 마음...
누군가에게 훌훌 털어버리고...
씨익 웃으며 "화이팅!" 이라고 외치고 싶지만...

지금은...
지금은...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이런 내 자신이 비겁한 것 같기도 하군요...


- 낭만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