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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ㅇ낭만글ㅇ어머니의 한쪽 눈...
642 2005.11.13. 12:58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이미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철저하게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말할 수 없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던 그는 그 사실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결국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한쪽 눈 이식 수술을 마친 청년은 한동안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어야 했

습니다.

그때도 청년은 자신을 간호하는 어머니에게 앞으로 어떻게 애꾸눈으로 살아가냐며 투정을 부렸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청년의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꽤 시간이 지나 드디어 청년은 붕대를 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붕대를 모두 풀고 앞을 본 순간 청년의 눈에는 굵은 눈물 방울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의 앞에는 한쪽 눈만을 가진 어머니가 애틋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네게 나의 장님 몸뚱이가 짐이 될 것 같아서..."

어머니는 끝내 말을 다 잇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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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시인의 주저리 ☆

어머님께서 양쪽눈을 주고 싶어도 한쪽만을 선택한 이유는...
양쪽눈을 버리면 자식에게 짐이되어서 힘이들까봐 그랬다는 그 말...

정말 가식이 아닌...정말...사랑이지요...
부모님의 맹목적인 사랑....



PS. 신사노스케님의 배려때문에...
뮤레칸 아저씨와 인사나누는 중..

^^ 사과 안하셔도 될일을...
이렇게 신경써주신 것 감사히 받겠습니다...

괜찮아요^^ 그저...저에게 신경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릅입니다...

모두가 나에게 돌을 던질때...같이 맞어줄 누군가가 있어서...
아픔도 기쁨으로 대신할 수 있으니...

완전 한볼테기 사랑함..>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