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거짓인지,
판단자체가 불가능해져버렸어.
사람들은 다들 이야기하지.
시류를 따르라고.
글쎄... 그들의 분노가 이해되지 않는것은 아냐.
하지만... 이번일로 참 많은 실망을 느꼈다고나 할까.
과연 이것이 "올바른 일" 인가 하는...
넋두리만 늘어나본들 해결책이 생기진 않겠지.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
어느걸 선택해야할까.
그냥 머물러야할까?
보이는것만이 진실은 아닐거야.
어느 만화에서 나왔던 말처럼.
퍼즐은 완성되기전까지 모르는 법이지.
혹시 알어?
퍼즐조각이 빠져있을지.
아니면 다른 퍼즐조각이 끼워져 있을지.
글쎄...
난 확신하지 못하겠는걸.
지켜볼뿐이야.
묵묵히...
[ # ] 불협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