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세상엿보기(3)
47 2001.06.27. 00:00

"낭자 저 여기 왔소이다" 갑자기 그중 하나가 급하게 다가오더니 꽃씨를 보며 외쳐댓다.. 웬 낭자..ㅡㅡ?? 아마도 옛날것에 많은 관심을 두는 모양이다.. 꽃씨는 갑작스러움에 눈만 똥그랗게 뜨고 있었다. "아 아가씨 헤이 ~~여기요..제 휘파람 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다른 하나는 반질거리는 생김새로 건들거리며 접근했다. 이 올챙이는 어쩜 바람둥일지도 모른다. 어쨋건, 꽃씨는 게속 자신에게 접근하며 다가오는 수많은 그들을 보며 배시시 웃음만 지어보였다. 귀겹기도 하고 친근하기도 한 저들... 하지만 그녀에게는 손이 없었다..그래서 안고나 잡거나 하지는 못했다. 그저 그렇게 서있을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중 하나가 꽃씨의 눈에 확하고 띄었다. 그는 아름답게 노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었다. 다른 무리보다 더 크고 튼튼해보였다. 그리고 깊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노래를 부르는 그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꽃씨는 몸을 틀기 시작했다.. 운명적으로 그들은 이제부터 아마도 끝까지 하나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