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느 한 피시방
연신 챡챡 감기는 어둠의전설의 그 기본공격 소리가
이피시방엔 카운터에서 틀어 주는 노래보다 더 컸었다
하지만 불만은 커녕 노래좀 끄라는 손님들의 말로
카운터 사장님은 자기전용 피시자리에 일어나
그 스피커 소리를 줄였다
" 야 !! 아오 ! 저 몹색기 마공 머저리쌔 ㅠ "
"ㅋㅋㅋㅋㅋㅋㅋ 또죽엇냐 "
" 아오;; ㅠㅠ 왜나만 맞지 ㅠ "
" 적당히 해라 이녀석들아.. .. 하루종일 사냥이냐... 아휴,, 저 잡템들좀 팔구 "
"킁... 안돼요 사장님 ! 저자식 레벨 잡아야 한단 말예요 ㅠ "
"으그.. 이거 음료순데 서비스다 ! "
" 오!!!!!!!!!!!!!!! 굿 기쁜마음으로 사냥 gogo !! "
" 그건 그렇고 좀있음 지존이겟네 ? "
" 예,,ㅎㅎ "
우람해 보이는 친구 하난 레벨이 높은 마법사 인지
아직 지존이 나오지 않은 어둠의전설에
벌써 지존을 논하는걸 보면
꽤 레벨이 높아 보였다
그옆에 도적으로 보이는 친구 하나가 그 마법사에게 말을 걸었다
" 야 지존은 내가 먼저 될테니깐 ! 넌 저싁 누나랑 전쟁이나해 ㅋㅋ "
" 아오,,그거때매 짜증이야 ㅠ "
" 끙.. 거기서 우리누나 얘긴 왜나오냐 ? "
" 너희누나한테 제발 통배권 은 자제해달라고해 ㅠㅠ 되게무서워 ㅠ "
" 그래봤자 너 딜루메니나 나르콜리 쓰면 대자나 임마 그건 너희둘 문제니 알아서해 "
"흑 친구놈의 누나란 사람이 이렇게,,, ㅠㅠ "
"ㅎㅎ 형처럼 하이드 도적을 하란말이닷 ! 하하하핳 !! "
" ㅄ ... "
"ㅄ... "
우린 어김없이 아벨에서 사냥을 하고 있었다
아무도 모르게....
우리 셋이 같이 사냥을 하는걸 본다면
우리는 매장 당할께 뻔하다는 생각을 가지며 .....
" 너와 내가 왜 대결 한다고 그난리를 쳐서 사태가.... "
" 너때문이에 xx아... ㅠㅠ "
" 끙,,, ㅠ "
친구와 나는 초기 상용화 되기전부터 게임을 같이 하던 유저로서
남들보다 레벨이 조금더 높았다
거기에 사는 지역이 달랐으므로
지역별로 우리파 친구파 이런식으로 나뉘는식이 되는게 일반 적이었다
내가 사는 지역 피시방 역시 같은 어둠의전 설 을 하는 유저로서
아이디를 통일 하는 식이 되었다
에랑x 사므x 이런식으로
끝자리 돌림이 일반적인 우리 피시방의 전통(?) 이었다
내옆자리의 앉아서 하는 마법사 친구역시 그쪽 지역의 이름을 따
돌림식으로 만들게 되었다
나와 친구는 상용화전 하루 접속자 몇명 밖에 없을 시절
자주 사냥을 다녀 친분이 있던 사람으로
그리 멀지 않은 지역 거리 차로 인해
중간 지점 쪽에 잘아는 피시방에서 가끔 모여 같이 게임을 하곤 하였다
- 이하생략 -
우린 초기때부터 다들 스타크래xx 를 할때
광고도 하지않은 게임을 어떻게 찾았는지
우린 그렇게 시작한 보지도못한 머드게임이란것을
하기시작했다
점점 게임을 할수록 레벨은 조금씩 올라갔지만
사람수는 그리 높지 않았다..
가끔 운영자가직접 찾아와 수다를 떨어 주며 시간을 보내고
사냥을 하며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운영자가 말을 걸어왔다
" xxx님 ! 바쁘세요 ? "
" 아뇨.. 뭐 쥐가 지겹습니다. .... "
" 후후후..... 그건 그렇고 다음주에 정식 상용화 가 잡혔어요 ! "
" 헛... 드디어 정식 상용화가.... 그럼... "
" ^^? "
" 돈을 내야 하는건가..... "
"후훗... 창세기때부터 하신분들은 추첨을 통해 세달간은 무료 게임이 가능한 쿠폰을
드리기로 했답니다...^^"
" 끙... 그건 다행인데 누가걸릴지 모르니... "
" 그게,,^^: 요즘 접속률이 저조하여 추첨 비율이 낮아 xxx님과 xxxx님 xxx님 이
당첨 되셧답니다.... 세분이 친분이 있으시죠,,? "
" 아 ! 그렇군요 ! 예 ㅎㅎ.. 그거참 좋은데요 ? 얘들에게 얼른,,, ㅎㅏ하하하핳 !! "
그렇게 우린 생각해보면 어둠의전설 최초의 이밴트 당첨자 의 기쁨을 만끽하며...
더욱 박차를 가해 레벨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우린 1년후 만나자는 얘기와함께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많은 일이 있었던 1년이란 시간
그로 부터 1년후
우린 중간 지점 인 매일 정모면 만나는 그 피시방에서
만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