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스의 지하던전은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곳이예요.
그렇게 무섭던 지네들도 내 마레노에는 꼼짝 못하니까요. 그럴때면 기분이 좋아서 지하 3층으로
가볼까 고민을 하지만, 거긴 내가 쓰는 마법보다 더 무서운 것도 몬스터들이 쓴다고 하니..
아직은 내가 갈 곳은 아닌거 같아요.
오늘도 2층에서 몬스터를 잡고 있었어요. 사실 내 마법은 누구보다 세지만, 지네가 바로 내 옆에서
나를 공격하게 되면 난 꼼짝없이 체력이 떨어지거든요.
아직까지는 시약 - 쿠룸을 써서 내 체력을 회복하지만 나중엔 내가 혼자 힐링을 할 수 있는 마법도
생기겠죠?
그럼 난 무적이 될지도 몰라요. 후후. 왠지 오늘 사냥은 더 즐겁답니다.
와,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여기는 밀레스지하던전 2층이랍니다.
난 무서운 지네들부터 처리를 했죠. 마레노는 5번만 쓰면 마나가 다시 채워지길 기다려야 하거든요.
어?
갑자기 나타난 몬스터가 저를 에워싸고 있어요. 큰일이다..
옆에 있던 지네가 저를 때렸고, 이제 체력이 거의 남지 않았어요.
어쩌죠?
난 지금 쿠룸도 하나도 없는데!!
# 나를 지켜줘.. 오로라....
journ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