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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오로라.... 6
1065 2005.01.07. 05:54


그 사람은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차림새 였어요.

꼭 내복같은 옷... 그것도 다 너덜거리는 주황색 내복.. 아니, 도복 말이죠.

뭐.. 저런 차림이 무도가 답다고 해요.

혼자서 어떤 무기도 안든채로 무식하게 몬스터를 때리는 모습은....

으, 저와는 거리가 멀어요.

난 따뜻해보이고 자상한 음. 그런 익호오빠 같은 사람이 좋거든요. 헤헷.

나는 귓속말로 소근대며 익호오빠에게 빨리 지나가자고 했어요.


[ 저, 힐 좀 주시겠습니까? ]


당연하겠지만 익호오빠는 그 사람에 말에 웃으며 응답했죠.

조심하라면서 쿠로와 벨라르모까지 외워줬답니다.

역시.... 사람이 너무 좋은 익호오빠..


난 아마도 결혼을 한다면 이런 따뜻한 사람과 하겠죠?

그게.. 내 옆의 성직자님이라면.. 더 좋구요.


히죽 거리는 내 모습이 들킬까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었습니다 쿡쿡-




# 나를 지켜줘..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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