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에 생긴 이변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고,
현 시인중 그 이변을 조장한 사람이 있기에,
무례하게 보일진 모르겠습니다만...
시인의마을의 치부를 그대로 놔둘수 없다는 판단하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시인의마을에 거주하는 시인분들중 물빛그리움을 사용하는 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시인선출당시 시인으로 선출되셨던 물빛그리움님은
[2001년 4/21 인어공주와 아들이야기...1] (현재 남아있는글중 가장 오래된글) 이후로
많은 글들을 남겨 유저들의 존경을 받으시던 분입니다.
[2001년 11/19 별비가 내리는 새벽] 을 끝으로 한동안
보이지 않으시다가 2003년 6월13일 제목없는 글을 하나 올리신 일이 있습니다.
(캐릭생성한 유저가 남아있는 필명을 악용한것으로 짐작됩니다만...)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4년 12/22 복귀신고] 라는 글을 올리시고
다시금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하 . 지 . 만 .
현 시인 물빛그리움님이 선출당시의 물빛그리움님이 아니라는 제보가 들어왔기에.
결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 시인 물빛그리움 캐릭터는 세오 59년 새로 생성되었으며,
선출당시 물빛그리움님과 지금의 물빛그리움님의 필체, 어투 가 다르다는걸
간혹 느끼셨던 분들이 계실 겁니다.
무엇보다 그 캐릭터의 생성인이 현 시인 " 이슬 " 님이며,
그 캐릭터를 친한 동생분으로 추정되는 유저 에게 양도했다는 내용의 스샷이 입수되었기에
더 이상 사태를 관망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부득이하게 나서게 되었습니다.
스샷은 다크스토리(darkstory.net) 에 가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스샷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모 유저분이 현재 물빛그리움 캐릭터 사용자에게 귓말을 시도했고.
선출당시 물빛그리움님이 아니라는 글을 올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현 물빛그리움 사용자분께서는 " 물빛그리움은 물빛그리움일뿐 "
" 물빛그리움 캐릭에 손상이 갈 경우 아는 사람의 친한 동생이라고 해서
그냥 끝나게 될리 없다" 는 협박성 발언을 하셨습니다.
더군다나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모 유저에게 "글을 써도 당신보다 잘쓴다" 라는 유저모욕성 발언과
"난 [누구나 하는] 그런 시인이 되기 싫었어요." 라는 현 시인모욕성 발언을 곁들이셨습니다.
이를 수습하고자 현 물빛그리움 캐릭터 생성자인 시인 " 이슬 " 님은
"물빛그리움" 필명이 자신의 본래 필명이라고 귓말하신 것을 확인하실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모유저분과 두분 시인캐릭사용자분들의 대화에 모순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물빛그리움 사용자분께서는 선출당시의 물빛그리움님의 허가하에 차후 시인한분이 그만두시고
그 공석을 메우기 위해서 시인들 사이에서 선발이 이루어졌으며,
현 물빛그리움 사용자분께서는 전설을 계승하고 싶었고,
필명은 얼마든지 다른걸 사용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과연 그것이 전설이란 말을 사용할 가치가 있으며
시인들만의 단독결정으로 시인캐릭터의 주인이 바뀔 수 있는 것일까요.
모 시인이 말씀하신 유저분들에 의해 선출되었다는 기본적인 개념에 위배되는것 같군요.)
이에 대해 현 시인 불협화음은 사실무근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시인이 직접 시인을 뽑는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실도 그렇거니와,
본시인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선발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급조해낸 궁색한 변명에 불과합니다.
만약 물빛그리움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이 글을 보시는 운영진분들께서 답변해주실것이고
본시인 불협화음은 시인직을 사임하고 물러나겠습니다.
(과연 유저들도 모르는 사이에 시인의 계승이라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스샷중 현 물빛그리움님께서 "하지만 절 모욕하고 물빛그리움을 모욕하는건 못 참아서 "
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지요.
왜 모르시는 겁니까.
지금 당신의 행동이 시인 " 물빛그리움 " 님에 대한 모욕이라는 것을.
무엇보다 제가 나선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스샷중 귓말이 아닌 말창대화내용 스샷이 있을겁니다.
거길 보시면 "그리고 저는 이시간부로 이캐릭 안쓰면 땡입니다." 라는 말.
글을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과연 이것이 시인필명을 가지신(진짜이건, 가짜이건) 분이 입에 올릴수 있는 말일까요?
시인 캐릭터는 공유가 불가능하며
시인필명 또한 미성숙한 유저에게 돌아갈시 악용될 우려가 있기에
신중하게 선출되어지는 것입니다.
현 물빛그리움 캐릭터 사용자분은 시인필명 소유에 대한 정당한 자격이 없으며,
미성숙한 유저에게 시인필명을 양도하여 물빛그리움님을 욕되게 한바 있는 시인 이슬님.
두분의 시인자격박탈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여러차례 셔스님과 어둠지킴이님께 편지를 보내 조용히 처리하려했사오나 응답이 없으시기에
시인의마을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