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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세상엿보기(11)
52 2001.06.28. 00:00

자꾸 자꾸 바깥세상이라는 것에 궁금증이 일어 견딜수 없는 시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내가 어떻게 되어갈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아직도 더 많은 시간들이 나에게 필요하고, 더 많은 과정들을 거쳐 나는 자라나야 함을 알고 있었다. 아직은 너무 작고 여리지만, 나는 나를 의식하고 있는 바깥의 존재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 했다.. "앙..은호...웅우..씨..여.,기..웅..로 빨리..와..웅웅" 웅웅 거리는 소리는 점점더 정확해져서 이제 그들이 어떤 대화를 하는지 알수가 있게 되었다.. "엄마.." 이런 소리가..자꾸 들려왔다.. "엄마야..엄..마.." 마치 누군가에게 갈으켜주듯 딱딱 끈어 들리는 단어가 자주 들려왔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방이 깜깜해져서 나는 너무도 놀라야 했다.. 무슨일인가 벌어지는것 같았다. 나는 너무도 어지러워지기 시작했고, 어디선가 희뿌연 연기도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올 보자 도망가고 싶었다.. 내장이 울렁거리고 나는 정말이지 심장이 멈출것만 같았다.. 그리도 끝까지 참고, 바깥의 존재에게 끊임없는 질문과 사랑을 보내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