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산을 보면
그렇게 못 오를 법도 없건마는
한번 말을 디뎌 너를 밟으면
너는 고통과 시련만을 주는구나..
너의 영혼 깊은 곳을 찾가 갈 때마다
너는 항상 옷자락만을 살그머니 보여주고
그 옷자락을 부여잡고 너를 느끼며
눈부시게 피어나는 네 얼굴을 보고저 내 영혼을 버리나니..
세상에 겸손을 배우메 자네만한 것이 어디 있겠으며
세상에 이유없는 보람을 얻으메 자네만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나의 벗 나의 친구 나의 애인
푸르디 못해 깊은 바닷속보다 더욱 새파란 산이여..
- Tewevi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