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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산..
83 2001.04.16. 00:00

멀리서 산을 보면 그렇게 못 오를 법도 없건마는 한번 말을 디뎌 너를 밟으면 너는 고통과 시련만을 주는구나.. 너의 영혼 깊은 곳을 찾가 갈 때마다 너는 항상 옷자락만을 살그머니 보여주고 그 옷자락을 부여잡고 너를 느끼며 눈부시게 피어나는 네 얼굴을 보고저 내 영혼을 버리나니.. 세상에 겸손을 배우메 자네만한 것이 어디 있겠으며 세상에 이유없는 보람을 얻으메 자네만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나의 벗 나의 친구 나의 애인 푸르디 못해 깊은 바닷속보다 더욱 새파란 산이여.. - Tewevi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