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이제 나이 25이면 생명에 대한 책임을 충분히 질수 있는 나이입니다.. 직업도 좋으시고 충분히 키울수 있으실껍니다..수술은 다시 생각해보시죠" 의사인듯한 사람이 산모를 설득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고개만 떨구고 잔잔하게 어깨를 들먹이고 있었다. "자 보십시오 여기 팔다리와 발가락도 보이네요..아 움직였읍니다.. 눈이랑 코랑..그리고 여기 발딱거리는게 심장이네요.." 의사는 이번에는 3차원 초음파로 아기의 모습을 보여주엇다.. 작기만 하지 사람하고 똑같은 모습으로,반들거리는 검은 눈으로 자신을 순간 슬픈 눈으로 바라본것 같은 아기의 모습에 그녀는 소스라쳐야 했다.. 아직은 얼굴 모양이정리가 되지 않았으나 자신의 분신이 자신과 같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 보고 있으니 가슴이 미어졌다. 마치.. "엄마 힘내세요 전 괜찬아요" 하는것 같았다.. 그녀는 다시 엉엉 울어버렸고, 그냥 병원에서 나와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