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무제
67 2001.06.30. 00:00

가끔 오늘같은날 그렇게 서러울수 없었다.. 내가 사는 집의 빈공간에서 느끼는 빈곤.. 작은 라디오로 하나로 외로움을 달래던.. 빗소리가 커질수록 공허한 외로움에, 전화가 없어 높은 언덕을 달려내려가 그리운이에게 전화기에 아깝지 않은 동전 3개를 밀어넣고 수화기를 붙잡고 고독을 달래던.. 수북한 담배꽁초와.. 카스타드빵의 달콤한 맛에 몸을 지탱하던.. 그때를... 되새길때마다 9번은 웃지만... 이상하게 오늘같은날 1번은 이렇게 미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그때.. 왜 그렇게 살아야만 했을까..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