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은 만화나 영화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를 꿈꾸곤 한다.
평소에는 평범함을 가장하고 있지만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정의의 히어로가 되어 악당들을 쳐부수고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의구심이 든다.
우리가 그렇게 정의의 영웅이라는 작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있다는 점이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울트라맨, 파워레인저, 후레시맨부터 시작하여
요술공주 밍키, 세일러문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에스퍼맨 까지도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활동을 하고 있다.(우뢰매 기억하시는가?)
그에 비하면 악당은 당당하다.
예외적인 면도 있겠지만 거의 모든 악당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당당히 악행을 일삼으며 히어로의 정체를 밝혀내 제거하기위하여
호시탐탐 계략을 세우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자신의 본모습을 명백히 드러내는 악당에 비하면
히어로들의 이중생활(?)은 치졸하고 비참하기 짝이 없다.
무슨 목적으로 그들은 변신이라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가?
변신의 목적에는 여러 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강력한 힘을 위하여 변신이 필요하다.
평소에는 보통사람의 능력이외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변신을 통하여 강력한 초인으로의 힘을 발휘한다.
울트라맨이나 요술공주들이 이러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원해서 변신을 한다기 보다는 어쩔수 없이 변신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다.
둘째. 변신이라기보다는 갑옷의 개념이다.
배트맨이나 후뢰시맨 같은 경우이다.
단련된 인간의 육체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갑옷의 힘으로 보강한 것으로
가히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마지막은 모든 히어로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분인데.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악과 맞서 싸우는 정의의 히어로라지만
법적인 입장에서는 악의 처단이라는 미명하에 폭력을 행사하는
단순한 위법자일 뿐이다.
또한 적으로부터 자신을 비롯한 주변 이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그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