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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사랑한후에..
147 2001.07.01. 00:00

그리 아름답지 못한 이별이라. 나 그대 향한 마음 등한시하며 잊은거라 생각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선곡한 한 곡의 노래에 문득 그대 그리움에 온몸에 힘이 빠져요 그거 알아요? 그대가 즐겨부르던 그 18번곡이 내가 좋아하는 노래란 이유란거 나 알고 있었어요 그대 여행갔던날, 그대 친구가 슬쩍 얘기해주더랬어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라며 밤새 열창을 했다던 그 노래.. 오래전, 그대 흉내내려.. 그대 기분 이해해보려 혼자 술집에 들어가 소주잔을 기울여보던 기억처럼.. 나 이제 그대가 즐겨부르던 노래를 불러봐요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랠 불렀을까.. 애써 혼자 생각해보려.. 알듯 모를듯한 그대 마음 느껴보려.. 나 지금 노래를 불러요 사랑한후에.. 이별한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