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란 존재, 내 가슴에 상처가 깊어 깊은 슬픔으로 아려온다면 믿어주겠니 이런 한마디의 표현조차 식어버린 네 마음의 비웃음거리가 될까 차마 입술을 떼어 말할수가 없었어 이런 나를 비난해도 좋아 언젠가 떠나버릴거란, 사랑을 믿지못하는 불치병으로 네 사랑에 답하는 그 어떤 고백조차 하지 못했던 나였으니까.. 고작 내 사랑을 말할수 있는 유일한 말이라곤 너를 괴롭히며 힘들게 하는 아름답지 못한 재촉의 언어들뿐이었으니까 이제와 돌아선 네게, 내가 할수 있는 마지막 변명은 그 속의 내 진심을 이해해주길 바랬다는거야 그리도 못난 내 고백을 알아주길 바랬다는거야 이런 나를, 너는 정말 보지 못했던거니 너의 사랑이 그만큼이었던거니 마음이 아파와.. 오랜 시간이 흐른뒤, 네가 나만큼의 시간을 흘러보냈을때.. 그때쯤에 나를 이해해줄수 있겠니 어떤 바보같은 한 사람이 그리도 여리고 그리도 사나운 한 사람이 표현못한 사랑으로 가슴앓이 했더란걸.. 그렇게 슬프게 너를 향한 손짓을 닫아둔 마음안에서 허우적거렸단걸..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뒤 그때쯤 알아주겠니.. 지금 흐르는 내 눈물의 의미를 그때쯤 알아주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