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 발했다.. 그 꼬마와 몬스터의 이야기라.. 글구 그 이야기를 읽고 있는 한 꼬마와 몬스터 -_-; 어쨌든.. 그 소년은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 그 광경을 우연히 영주가 목격하게 되지요. 처음엔 그저 저 영지 내의 천민들과 놀아나느니 하면서 혀만 차고 지나갔는데 유심히 보니 이거 완전 괴물이랑 사귀는 거잖아요? 영주는 간이 콩알만해져서 이 괘씸한 몬스터를 처리할 용사를 은밀히 모집했어요. 큰 상금을 주고 말이죠..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그중에는 영주에 대해 불만을 갖은 사악한 용사도 있었지요. 이들은 자청하여 괴 물을 없애는 척 하며 영주의 아들을 없애서 영주에게 큰 상처를 주기로 했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영주는 흥쾌히 괴물 퇴치를 허락했구요.. 이 용사들은 그 영주의 아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습니다. 아니나다를까 그들 이자리에서 역시나 책을 읽 으며 담소를 나누는게 아니겠어요? 용사는 지팡이를 들고 목표를 정조준했죠. 아 그 용사 마법사였어요. 어쨌든 마력이나 기를 느끼지도 못하는 꼬마애가 뭘 알겠 습니까? 다만 그 몬스터는 섬뜩해하며 그 용사를 쳐다봤지요. 뒤에서는 의기양양 영주와 그의 일파들이 거만한 듯 쳐다보면서 있었고요.. 솔직히 뒤가 텅 비어 있 었기 때문에 그 몬스터는 도망칠 수도 있었지요. 옆에서 몬스터를 쳐다보다가 영주있는 쪽을 바라본 꼬마는 덜덜 떨기만 하고.. 그 정적이 조금 흘렀습니다. ---------------------------------------------------------------------------- "흐..음. 그래서 그 마법사는 꼬마를 노리고.. 몬스터는 자기를 지킬지.. 아니면 도망갈지 걱정하고있고.. 꼬마는 아버지한테 혼날까봐.." "네에. 거의 생각이 수십개가 오해의 고리가 엮어지면서 이 얘기가 재밌어지죠." 그 애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다음 이야기를 하고 싶어 미치겠다는 표정이였다.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 "네엣! 이제 결말인데 여기가 압권이예요!" ---------------------------------------------------------------------------- 그 마법사는 순식간에 표적을 우측으로 약간 돌렸습니다. 타겟은 꼬마였습니다. 순식간에 그 꼬마를 제외한 모두가 경악했지요. 그 마법사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 나쁜 영주놈아! 우리 어머니는 네놈이 마녀로 모는 바람에 죽었다. 나 역시 네놈의 자식을 죽여 이 한을 씻으리." 영주는 근위병을 시켜 그 마법사를 묶으려 했지만 이미 마법은 개진(발동된) 되어 그 꼬마를 향해 덮치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 몬스터는 생각해냈지요. 그 꼬마를 살리고 자신도 도망치지 않을 절호의 찬스를 말이죠! 그와 동시에 짧은 주문을 통해 그 몬스터는 다량의 마나를 몸안에 집어넣고 반경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폭발시켰습니다. ---------------------------------------------------------------------------- "에? 그순간에 마법으로 받아치는건가?" "헤에.. 몬스터다운 발상이죠." "몬스터..다운 발상? 어떻게 된거야?" 꼬마는 약간 얼굴을 붉히더니 나즈막하게 말했다. "죄다 몬스터로 만들어버렸어요." "뭐어?????????????????" - Tewevi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