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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무제*
916 2005.07.05. 00:30




[우연]

다들 처음에는 우연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정말 우연히 그사람을 만났어..

우연히 길가다가..... 우연히 편의점에서...우연히...지하철..버스 안에서...정말 우연히였어....

몇년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 사람과...몇년동안..소식이 없던 사람과....정말 우연히 몇년후에..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정말 우연히...그 사람과 처음 만났던 그곳에서.....



[운명]

어쩌면..운명적인 만남 일지도 모릅니다..이렇게 몇년후에...우연히 같은 그 곳에서 그사람을 만난다는

것은..정말 운명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을정도로....한동안 운명이라는 말만 계속 했습니다..

아니 벌써 머리 한구석에는 운명이라고 처음으로 생각 하는 그사람을 노치면 안된다고..

생각한지도 모르지요....... 한번으로 족해~!! 두번의 실수는 거듭되어서는 안되니깐...



[인연]

한 직장에 1층과 2층에서 근무 하는 직장인들이라도....인연이 맞지 않으면....겨우 한층 차이에서

일을 하는 두 직장인들이라도...평생동안 한번도 못본다고 합니다....그런 사람을 보고 우리들은..

인연이 아니라고도 합니다.....

처음에는 인연 같은 단어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몇년후에 그사람을 다시 만난후에는..

전 [인연]이라는 단어를..가슴속 깊이~! 간직하기 시작했습니다.....




[만남]

[우연] + [인연]+[운명] =만남

만남...만남은 어떻게 보면...두 사람중 한사람의 노력으로...이루어 질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만에 인연으로..운명적으로 만났지만...그 만남이 끝 일수도 있습니다...

몇년전처럼 처음 만났을때야...나이가 서로 어렸기에....무작정. 어떤말을 할지도 모르나....

몇년후...지금은...서로의 각자의 삶과..사회라는...쉽지 않는 울타리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만남을 계속 유지 할수 있을지는...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떻해서는 전 이 만남을 계속 유지 하고 싶었습니다....어쩌면..그사람도..저랑 같은 생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운명적인 만남? 우연히...몇년전 그 장소에서...그 사람을 만난다면..

한동아 나사 하나가 빠진것처럼....멍하니 있는 저를 보면..

참..한심하기도 합니다...


-2004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