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필자도 글을 좋아라하고 글을 허접하게나마 쓰는 사람으로써
시인들의 글을 자주 읽고 좋아라합니다만.
뭐 딱히 누가 옳다 아니다 라는것을 떠나
글이라는것은 어디까지나 소신껏 무엇보다도 자신이 가질수 있는 능력인 "글" 이라는 표현으로
마음을 나타내는것이기에.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과 성격을 표출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정치적이다. 아니다. 그렇다 옳지 않다. 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충고 또는 개인적으로의
상황에 대한 의견으로 끝나야할진데.
이런 공개적인 곳에서 자신의 비판(맞나.. 충고일수도..)을 적어낸다는것은
같은 시인 이라는 공동체제에서 많이 무리가 가하지고 있지않나. 싶네요.
솔직히 글 쓰는 사람들은 다들 초탈하고 성격이 유들 유들하다 그리 생각되기 쉽상인데.
전혀 안그렇습니다. 글쓰는 분들은 잘 알겠지만. 자신의 글에 매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요. 물론 비판도 받아드릴 자세도 있으면 더더욱 좋지만서도.
비판이라는게 어디까지나 비 공개적인. 자신의 개인적인 소향을 필자에게 전하는것이어야지.
굳히. 같은 시인이라서 같은 곳에서 활동한다고 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한다는것은
" 그 비판 받은 글쓴이는 자신의 전부에 대한 글이라는 표현자체가 옳지 않다 " 라는
말과 같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뭐 물론 ㅡ..ㅡ;; 자신이 보기엔 그리 탐탁지 않는걸 어떻게 하라고 하신다면야
그것도 옳은거겠죠..
일단. 두서없이 글을 적긴 했지만.
역시.. 좀 잘못돼지 않았나... 싶었다는. 어느 글을 좋아라하는 사람 이었습니다.
- 黑雷
[ 주 그리스도께 기도하나이다.
나의 믿음은 곧 검이요.
나의 신앙은 곧 방패이며
나의 성령은 곧 용기이니.
나를 유혹하는 세상의 모든 악과 맞서 싸워
오직 그대 주 그리스도께 이 영광 함께하길 기원하나이다.]
-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