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마리안델]이렇게 슬픈날...
249 2009.01.04. 13:33

이렇게 슬픈날
비라도 투벅투벅 내렸으면
내리는 시원한소리에 취해 잠들텐데

하염없이 내리는 비는
나의 얼굴을 대신에 땅을 울리어
그렇게나 편안하게 있을텐데

이렇게 슬픈날
눈이라도 내렸으면
내리는 눈을 보며 신나할텐데

강아지 마냥
뛰어나가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뛰어놀고

수북수북 쌓인 눈을보며
동네 꼬맹이인 마냥
눈사람도 만들고 하며 즐거워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