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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마리안델]*눈물*
307 2009.01.06. 02:44

비가 오는날 그렇게도 비를 맞으며 가던 기억

아마도 하염없이 울고 싶을대 옷자락 다 맞아가며 눈물을 흘려보았었던날

공부힘들다고 핑계되며 엉엉도 울어보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엉엉 울어보고

외롭다고 온갖 잡생각에 사로잡혀

그렇게도 엉엉 울던날

비오는날 그렇게도 울고 싶었던 만큼

빗길을 걷는것을 좋아한다면서

마구마구 뛰는날

서글프게 내리는 비마냥

오늘도 한번 그 빗속을 달리고 싶은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