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우리가 어떻게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였다..확실한 단서도 없이 확실한 확담도 없이..
시작했던 우리들이 바보였는지도 모른다....
이대로 포기 해야만 하는 것인가...아니 어쩌면 우리는 벌써 포기를 했는지도 모른다...
이대로 그 마법사의 순위가 계속 오르는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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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 마법사 또한 전체서열에..끼어든지도...벌써...1주일이 흘렀다...
전체 순위가 요동치기 시작한다..그 마법사로 인해서....전체 서열인들은 서로 어느정도 하루에 얼마씩
사냥을 해서...순위변동이 없었던 어둠의전설...하루경치가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서로가 잡을 생각도
서로가 잡을 방법도 없었던....어둠의전설....그러나 이제는 아니였다...그 마법사로 인해서..
전체 서열에 많은 변화가 왔다.....죽도록 더 사냥해야한다...잠 자는 시간을 더 투자 해야 한다..
어디선가 들어 보지도..어디선가..본적도 없는 한 마법사 때문에....전체서열을 지켰던 자들의...사냥은
더욱 심해졌다.....하루 24시간의 풀 사냥터 접속....하루 24시간..풀 경치.....
나보다 높은 서열을 잡지 못하면...내가 잡히고 만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생전 처음 보고 처음 들어본 아이뒤 한테는 잡히고 싶지 않다..
알면서도..같은 24시간 풀 사냥 같은 24시간 풀 접속...노력했지만...도대체 어떤 사냥을 하기에..
잡히는 것일까.....통곡 하면서도..울음이 나올것 같으면서도..어쩔수가 없었다...
요주인물.....
그렇다...
그 마법사는..
사냥을 아는 이들은...아니 순위에 관심이 있는 이들한테 요주인물로..찍히기 시작했다..
도대체...사냥터서버에는 풀 접속인건 아는데..어떤 사냥을 하기에...순위를 저렇게 밥먹듯이.
잡는 것일까.....사람들은...이제 그 마법사에 관심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일들이...조금씩 유저와 유저들의 사이에서..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요주인물....
그 마법사는.. 넘어서는 안되는 벽까지...넘고 말았다....
다시 쌓을수 없는 벽이 되어 버렸다는것을...그 마법사는 몰랐다....
서서히 마이소시아에 하늘이....어두워 지기 시작했다...검은 먹구름이...검은 먹구름이
마음만 먹으면...근방이라도 삼켜 버릴것 같은......또 다시...엄청난 파란이 불것만
같았다.......